국내 PE산업 20년 넘어서며 자본역량 확대 투자자는 오히려 인수 대상 부족한 상황 단순 '제품' 넘어선 '시스템'이 더 높은 평가 뷰티 프랜차이즈 '준오뷰티' M&A가 좋은 예 딜 어드바이저리 본부 평균 30세 젊은 조직 최근 인수·합병(M&A) 시장은 전환점을 맞고 있다. 자본은 넘치지만 인수할 만한 '좋은 기업'은 점점 줄고 있다. 거래는 활발해 보이지만 구조적으로 '딜'을 설계하고 조율할 수 있는 전문가도 많지 않다. 그런 점에서 서현회계법인의 '서현 딜R&D랩'은 주목할 만한 실험이다. 서현 딜R&D랩은 2023년 이…
[아주초대석] 합병비율 보고서, 회계법인 공정성 시험대에 서다 더 책임 있는 분석·제안 요구 상법 개정이 급물살을 타면서 회계법인의 역할도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. 기업 재편 과정에서 소액주주 권한이 강화되는 가운데 회계법인이 작성하는 합병비율·유상증자 등 타당성 보고서는 단순한 절차 이행 문서를 넘어 공정성 판단의 실질적 기준으로 여겨지기 시작했다. 오창걸 PFK 서현회계법인 재무자문본부 대표는 "소액주주의 견제 장치가 마련되면서 회계법인은 더 이상 기계적인 검토에 그칠 수 없다"고 말했다. 기존 보고서는…
오창걸 서현 재무자문 대표 "R&D랩·DB, 차별화 전략 자산 강점" 2023년 M&A 조직 신설 후 성과 가시화, 지난달 대표로 승진 [thebell interview- 임효정 차장 기자] 딜의 본질은 타이밍과 맥락이다. 그리고 그것을 가능케 하는 건 결국 사람과 데이터다. 재무자문 업계에서 보기 드문 'R&D 조직'을 앞세워 2년 만에 약 5000억원 규모의 딜 성과를 만든 이가 있다. 오창걸 PKF서현회계법인 재무자문본부 대표다. 2023년 M&A조직을 꾸린 데 이어 지난달 대표로 승진했다. 변방에서 중…
PKF서현회계법인이 26일 경영위원회를 열고 주요 보직 파트너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. 승진 선임된 파트너들은 M&A, 가치평가, 회계감사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. 이번 인사에서 M&A 전문가인 오창걸 시니어 파트너가 재무자문본부 대표로 승진 임명됐다. 가치평가분야 전문가인 김병환 파트너와 회계감사∙회계자문 전문가 최상권 파트너는 시니어 파트너로 승진했다. 재무자문본부를 이끌게 된 오창걸 대표는 2022년 10월부터 PKF서현회계법인 Deal Advisory 업무를 총괄하며 대기업, 중소기업의 딜을 발굴하고…
저성장·청년세대 인식 변화…중장기적인 시장 활성화 전망 성공적인 딜 클로징 위해 '자문사 선정·인수후보자 의지' 중요 잇따른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…매수자·SI 중심 M&A 확대 [IB토마토 박예진 기자] 저성장시대에 진입하면서 인수·합병(M&A) 시장이 여느 때보다 뜨거워지고 있다. 매수자의 경우 자력성장보다는 외부 M&A로 인한 성장동력 확보 요구가 높아지고, 매도자는 저성장으로 인한 경영한계에 봉착하면서 시장에 매물을 내놓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서다. 특히 기업 구성원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2030세대들의 M&A 인식이…